결론부터 말하면, 2026년 소상공인이 정부 지원으로 AI를 도입할 수 있는 대표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운영하는 ‘혁신 소상공인 AI 활용지원 사업’이다. 신청은 소상공인24(sbiz24.kr) 온라인으로만 받고, 신청 전 온라인 교육 수강이 필수라는 점이 다른 지원사업과 다르다. 다만 2026년 1차 모집은 이미 마감됐으므로, 이 글은 ‘지금 당장 접수’보다 ‘다음 기회를 놓치지 않게 미리 준비하는 법’에 초점을 맞췄다.
TL;DR — 3줄 체크리스트
- ☑ 사업명은 ‘2026년 혁신 소상공인 AI 활용지원 사업'(주관 중기부·수행 소진공), 예산 143.6억원으로 약 2,000명 내외를 선정한다.
- ☑ 2026년 1차 접수는 6월 12일~7월 3일 오후 4시까지였고(온라인 소상공인24), 확인 시점(9월 중순) 기준 이미 종료됐다.
- ☑ 신청 전 소상공인지식배움터(edu.sbiz.or.kr) AI학습관 온라인강의를 1개 이상 들어야 하므로, 다음 공고를 기다리는 동안 미리 수강해두면 유리하다.

1. 사업 소개 — 뭘 지원해주는 사업인가
이 사업의 공식 목적은 “AI를 활용한 제품개발 및 서비스 도입으로 소상공인만의 새로운 가치와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를 창출”하는 것이다(중기부·소진공 공식 공고문 기준). 매장에 키오스크를 놓아주는 식의 단순 디지털화가 아니라, AI로 사업 아이템 자체를 발굴하고 비즈니스모델(BM)을 구현하는 데까지 지원 범위가 넓다.
지원 내용은 두 단계로 나뉜다.
- ① AI 활용모델 구축: AI 멘토기업과 협력해 역량 진단 → 원포인트 지원 → 사업 고도화 → 마케팅 등 부문별 AI 활용 계획을 세운다.
- ② BM(비즈니스모델) 구현: 사업장 내 실제 AI 시스템 구축, 상용 시제품 개발, 타겟 마케팅 등 계획을 현장에 적용한다.
2026년 사업 전체 예산은 143.6억원이며, 한 해 동안 약 2,000명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기간은 통합공고 기준 5~12월로 잡혀 있다.

2. 신청 대상 확인하기
대상 요건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아래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업종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 소상공인기본법 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일 것
- 전국 17개 시도 어디든 소재해도 무방
- 신청일 현재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사업체일 것
- 공동대표 사업체는 주대표 1인만 신청 가능(복수 신청 불가)
즉 별도의 매출 규모 제한이나 업력 제한은 공식 공고문에 명시돼 있지 않다. 다만 실제 선정은 서류·현장 심사를 거치므로, 정상 영업 여부를 증빙할 서류를 미리 갖춰두는 게 안전하다.
3. 신청 절차 — 실제로는 이렇게 진행된다
소상공인24와 소상공인지식배움터 공식 안내를 종합하면 절차는 다음 5단계다.
- 회원가입·로그인: 소상공인24(sbiz24.kr)에 접속해 간편인증으로 로그인한다.
- 공고 조회: ‘지원사업 공고’ 메뉴에서 지역·업종을 선택해 해당 공고를 찾는다(2026년 1차 공고 페이지는 sbiz24.kr/#/pbanc/769였다).
- 온라인 강의 수강(필수): 소상공인지식배움터(edu.sbiz.or.kr) AI학습관에서 희망 과정을 1개 이상 수강 완료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 사업 신청: 수강 완료 후 소상공인24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한다.
- 서류 심사 → (일부) 현장 확인 → 선정 통보: 결과는 문자 또는 소상공인24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한다.

제출 서류 중 자주 요구되는 것은 납세증명서(홈택스·위택스에서 무료 발급)와 소상공인 확인서(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서 무료 발급)다. 세부 서류 목록은 공고마다 다를 수 있어 실제 공고문 첨부파일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4. 지원 내용 활용법 — 선정된 다음엔 뭘 해야 하나
선정 이후에는 AI 멘토기업과 함께 우리 가게에 맞는 AI 활용 계획부터 짜게 된다. 예를 들어 예약·주문 자동응대, 재고·매출 데이터 분석, 마케팅 문구 자동 생성 같은 항목이 후보가 될 수 있다.
지원사업으로 AI 도입 기반을 마련한 뒤, 세무·회계처럼 매달 반복되는 업무까지 자동화 범위를 넓히고 싶다면 1인 사업자·프리랜서 AI 세무회계 자동화 도구 비교 글도 함께 참고할 만하다.

직접 확인해보니
이 글을 쓰면서 실제로 bizinfo.go.kr에 올라온 공고문 원문과 소상공인24 신청 페이지(sbiz24.kr/#/pbanc/769)를 직접 열어봤다. 공고문에는 지원 대상·절차·연락처는 비교적 자세히 적혀 있었지만, 인터넷에 흔히 떠도는 “1인당 최대 4천만원”, “정부 80%·자부담 20%” 같은 구체적 금액·비율은 공식 문서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신청 페이지를 열었을 때는 접수 기간(6/12~7/3)이 이미 지나 있어 마감 안내만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지원금액을 단정적으로 쓰지 않았고, 대신 소상공인지식배움터에서 온라인 강의를 먼저 들어두는 등 다음 공고를 준비하는 방법 위주로 정리했다.
실전 팁
- 신청 시즌을 놓쳤다면 소상공인지식배움터(edu.sbiz.or.kr) AI학습관 강의를 미리 수강해두자. 다음 공고가 떴을 때 이 단계부터 다시 밟지 않아도 된다.
- 납세증명서·소상공인 확인서는 유효기간이 있으므로 공고가 뜬 뒤에 발급받는 게 낫다. 미리 받아두면 재발급해야 할 수 있다.
- 비슷한 이름의 사업이 여러 개다.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가 운영하는 ‘AI 통합 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중견기업·의료기관과 함께 소상공인도 일부(약 20개사 내외) 포함하는 별개 사업으로,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지만 공급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하는 등 진입장벽이 있다. 소상공인 단독 신청이 목적이라면 ‘혁신 소상공인 AI 활용지원 사업’ 쪽이 접근하기 쉽다.
- 공고 확인은 소상공인24 외에 기업마당(bizinfo.go.kr) 통합공고에서도 가능하니 두 곳을 같이 즐겨찾기 해두자.

자주 묻는 질문
2026년 하반기에 추가 모집이 또 있나요?
이 글 작성 시점(9월 중순) 기준으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예산이 143.6억원 규모로 잡혀 있어 추가 공고 가능성 자체는 있지만, 정확한 일정은 소상공인24와 기업마당 공고란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
업종 제한이 있나요?
공식 공고문에는 특정 업종을 배제한다는 문구가 없다. 소상공인기본법상 소상공인 요건(업종별 상시근로자 수·매출액 기준)만 충족하면 대부분 신청 가능하다고 안내돼 있다.
온라인 강의를 안 들으면 신청이 아예 불가능한가요?
그렇다. 소상공인24 공식 절차상 신청 전 소상공인지식배움터 AI학습관 강의를 1개 이상 수강 완료해야 다음 신청 단계가 열리는 구조로 안내되어 있다.
1인당 지원금은 정확히 얼마인가요?
공식 공고문에는 총예산(143.6억원)과 선정 인원(약 2,000명 내외)만 나와 있고, 1인당 구체적 지원금액이나 자부담 비율은 명시돼 있지 않다. 온라인에 떠도는 특정 금액은 비공식 추정치이므로 그대로 믿지 말고 소진공 문의처(수도권 기준 02-749-9573)로 직접 확인하는 걸 권한다.
핵심 요약
- 2026년 혁신 소상공인 AI 활용지원 사업은 중기부·소진공이 운영하며, 1차 접수(6/12~7/3)는 이미 마감됐다.
- 신청은 소상공인24 온라인 접수이고 사전에 소상공인지식배움터 AI학습관 강의 수강이 필수이니, 다음 공고 전에 미리 준비해두자.
- 정확한 신청기간·지원금액 등 최신 정보는 반드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24 공식 홈페이지에서 재확인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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