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여행 일정 플래너 도구 비교: HolidAI vs Layla AI vs Vacay vs Wanderlog (2026)

여행 가기 전날 밤까지 블로그 열 개를 돌려보며 동선을 짜본 적 있으신가요? 요즘은 AI에게 목적지·기간·취향만 입력하면 하루 단위 일정표를 몇 초 만에 뽑아주는 도구가 많아졌습니다. 다만 이런 도구는 저마다 무료로 볼 수 있는 범위와 유료 전환 시점이 크게 달라서, 막상 써보면 “여기까진 공짜인 줄 알았는데” 하고 당황하기 쉽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원래 후보에 있던 트립닷컴 트립지니·MyTravel·찜카 AI 여행플래너 중 개별 요금제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는 도구는 제외했습니다. 트립닷컴의 실제 ‘TripGenie’는 앱 안에 내장된 무료 AI 채팅 도우미일 뿐 별도 구독 상품이 없었고(같은 이름을 쓰는 제3자 앱과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했습니다), MyTravel과 찜카 AI 여행플래너도 공식 페이지에 가격표 자체가 없어 이번 비교에서 뺐습니다. 대신 개별 요금제가 뚜렷하게 확인되는 HolidAI, Layla AI, Vacay, Wanderlog 네 곳을 통합 검색이 아니라 하나씩 따로 열어보고 비교했습니다.

핵심 요약

  • 넷 다 완전 무료로 하루 이상의 상세 일정을 계속 쓸 수 있는 곳은 없었습니다 — 무료 구간은 ‘맛보기’에 가깝습니다.
  • 가장 저렴한 진입가는 Vacay Premium(월 $9.99)이지만 유료 결제는 미국 고객으로 한정돼 있었고, 한국에서 실제로 결제 가능한 곳은 HolidAI(주간 ₩5,500)와 Wanderlog Pro였습니다.
  • 항공·숙소를 앱 안에서 바로 예약까지 연결해주는 곳은 Layla AI뿐이고, Wanderlog는 예약이 아니라 ‘이미 받은 예약 확인 메일을 일정에 자동으로 가져오는’ 방식이라는 차이를 확인했습니다.
AI 여행 일정 플래너 4종 강점: HolidAI·Layla AI·Vacay·Wanderlog

직접 열어보니 — 결제 없이 확인 가능한 것과 안 되는 것

네 도구 모두 실제로 유료 결제까지 진행해 완성된 프리미엄 일정을 받아본 것은 아닙니다. 이 글에서 확인한 것은 각 서비스의 공식 홈페이지·요금제 페이지·앱스토어 설명에 실제로 접속해 화면에 나온 내용이라는 점을 먼저 밝혀둡니다. 특히 Vacay는 요금제 페이지 자체에 “유료 플랜은 현재 미국 고객으로 한정됩니다”라는 문구가 명시돼 있어, 한국 계정으로는 애초에 프리미엄 결제 화면까지 가지 못하는 것도 직접 확인했습니다.

Layla AI와 Vacay는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없이도 챗봇 데모나 요금제 비교표를 바로 열어볼 수 있었던 반면, HolidAI는 앱스토어 설명 화면까지만 공개돼 있고 실제 채팅 화면을 보려면 앱을 설치해야 했습니다. Wanderlog는 웹 버전 첫 화면에서 지도와 무료 협업 기능을 로그인 없이 만져볼 수 있었지만, 정확한 Pro 결제 금액은 앱스토어 인앱 구매 화면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고 이마저 지역·프로모션에 따라 표시되는 금액이 조금씩 달랐습니다 — 이 부분은 아래에서 있는 그대로 밝힙니다.

AI 여행 일정 플래너 4종 한눈에 비교

이번엔 강점·약점을 별도 목록으로 빼지 않고 표 안에 바로 통합했습니다. 요금부터 강약점까지 표 하나로 훑어보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 요금제 강점 약점
HolidAI 무료(첫날 일정만) / 주간 ₩5,500 / 월간 ₩8,800 / 연간 ₩66,000 7개 언어 지원(한국어 포함), 오프라인 열람 지원, 주 단위 결제로 짧은 여행에 유연 항공·숙소 예약 연동 기능은 공식 설명에 없음, 앱 전용(웹 버전 없음)
Layla AI 무료(기본 챗봇·일정 초안) / Premium 연 $49 항공·호텔·기차·액티비티 실시간 가격 비교 및 예약 연결까지 지원, 챗봇 대화형 인터페이스 무료 플랜은 일자별 상세 일정이 잠겨 있음(3일 체험 또는 결제 필요), 오프라인·언어 지원 정보 비공개
Vacay Personal 무료 / Premium 월 $9.99 / Professional 월 $49(7일 무료체험) 무료 등급도 챗봇·일정 도구·목적지 가이드 무제한, 여행사·어드바이저용 Professional 등급 별도 존재 유료 결제는 미국 고객 전용(한국 결제 불가 확인), 항공·숙소 예약 연동 미명시
Wanderlog 무료(지도·일정·오프라인 저장) / Pro(공식 웹 기준 연 $39.99, 앱스토어엔 지역별 월간·연간 옵션 별도 표시) 무료 플랜도 오프라인 자동 저장·실시간 공동편집 지원, 지도 기반 UI로 동선 파악이 직관적 영어만 지원(앱스토어 기준), 예약은 직접 연동이 아니라 Gmail에서 기존 예약 메일을 가져오는 방식

가격 출처: Vacay 공식 요금제 페이지, Layla AI 공식 FAQ, HolidAI·Wanderlog는 앱스토어 공식 페이지에 표시된 인앱 구매 금액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HolidAI 앱스토어 공식 페이지 실제 화면

도구별로 표에 못 담은 디테일

HolidAI — 짧은 여행엔 주간 결제가 의외로 유리

대부분의 경쟁 서비스가 월간·연간 단위로만 결제받는 것과 달리, HolidAI는 주간 ₩5,500이라는 단위를 따로 두고 있습니다. 주말 여행 한 번을 위해 굳이 월 구독을 결제하고 싶지 않다면 이 단위가 실질적으로 더 저렴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공식 앱스토어 설명 어디에도 항공권·숙소 예약과의 연동 언급이 없어, 일정표는 만들어주되 실제 예약은 다른 앱에서 따로 해야 하는 구조로 보입니다.

Layla AI 강점: 예약 연결까지 되는 유일한 챗봇형

Layla AI — 넷 중 유일하게 ‘예약’까지 붙어 있음

Layla AI 공식 홈페이지에는 “항공·호텔·기차·액티비티의 실시간 가격을 비교한다”는 문구와 함께, 사람 여행 전문가가 개입해 실제 예약까지 도와준다는 설명이 함께 있었습니다. 다만 이 ‘예약 지원’이 100% 자동화된 것인지, 어느 선까지 사람이 개입하는지는 FAQ 문구만으로는 명확히 구분되지 않아 이 글에서도 단정하지 않고 공식 문구 그대로 전달합니다. 무료 플랜에서는 전체 여행 개요와 총액까지는 보이지만, 일자별 세부 일정은 3일 체험판이나 연 $49 결제 이후에만 풀립니다.

Vacay — 프리미엄이 미국 고객 전용이라는 점을 놓치기 쉬움

Vacay의 무료(Personal) 등급은 국가 제한 없이 챗봇과 일정 도구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어 보였지만, 요금제 페이지에 “유료 플랜은 현재 미국 고객으로 한정됩니다”라는 문구가 별도로 적혀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이 도구를 검토 중이라면 사실상 무료 등급까지만 쓸 수 있다고 보는 게 정확합니다.

Vacay 공식 요금제 페이지 실제 화면

Wanderlog — 무료 등급 완성도가 넷 중 가장 높다는 인상

Wanderlog는 유료로 전환하지 않아도 지도 기반 일정 만들기, 친구와 실시간 공동 편집, 오프라인 자동 저장까지 무료 등급에 포함돼 있었습니다. Pro로 올라가면 완성된 일정을 구글 지도로 내보내거나, Gmail 계정에 이미 와 있는 항공·호텔 예약 확인 메일을 자동으로 인식해 일정에 끼워 넣는 기능이 추가됩니다 — 이건 ‘앱 안에서 새로 예약’하는 기능이 아니라 ‘이미 한 예약을 정리해주는’ 기능이라는 점을 헷갈리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다만 앱스토어 설명 기준으로는 지원 언어가 영어뿐이라 한국어 인터페이스를 기대하면 실망할 수 있습니다.

Wanderlog 공식 홈페이지 실제 화면

여행 준비에 실제로 적용해볼 때 체크할 순서

  • 먼저 목적지가 확실한 국내·근거리 여행이라면: HolidAI 무료 등급으로 첫날 일정만 미리 뽑아보고, 마음에 들면 그 여행 기간만큼만 주간 결제로 넘어가는 방식이 낭비가 적습니다.
  • 항공·숙소까지 한 번에 정리하고 싶다면: Layla AI에서 실시간 가격 비교까지 먼저 무료로 훑어본 뒤, 실제 예약 연결이 필요한 시점에만 유료 전환을 검토하는 순서를 권합니다.
  • 이미 항공권·호텔을 따로 예약해둔 상태라면: Wanderlog 무료 등급만으로도 예약 확인 메일을 모아 하나의 지도 기반 일정으로 정리하는 용도로는 충분합니다.
  • 여행 취미를 콘텐츠나 소규모 대행 서비스로 넓히고 싶다면: Vacay의 Professional 등급처럼 어드바이저용 화이트라벨 기능을 갖춘 도구가 있다는 것도 참고할 만합니다(단, 결제 자체는 미국 고객 한정이라는 제약을 먼저 확인하셔야 합니다).

여행 중 현지어 소통이 걱정되신다면 이미 다룬 AI 번역 도구 비교 글도 함께 참고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또한 구글 지도 자체에 예약 기능이 어디까지 들어왔는지는 구글 지도 ‘Ask Maps’ 에이전트 확장 소식에서 다룬 적이 있어, 이번 비교와 함께 보시면 ‘지도 안에서 바로 예약’과 ‘일정표만 짜주는 도구’의 차이가 더 뚜렷하게 잡히실 겁니다.

짧은 여행은 HolidAI, 예약까지는 Layla AI, 이미 예약했다면 Wanderlog

이런 사람에게 추천

짧은 국내·근거리 여행을 가끔 계획하고, 결제도 그때그때 필요한 만큼만 하고 싶다면 HolidAI의 주간 결제 단위가 가장 부담이 적습니다. 반대로 여행을 자주 다니면서 항공·숙소 가격까지 한 화면에서 비교하고 예약까지 이어가고 싶다면, 넷 중 유일하게 예약 연결까지 갖춘 Layla AI가 더 잘 맞습니다.

이미 예약을 마친 여행이 많고 그 정보를 깔끔한 지도 기반 일정으로 정리하는 용도가 더 급하다면, 무료 등급만으로도 완성도가 높은 Wanderlog를 먼저 써보시길 권합니다. Vacay는 무료 등급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유료 기능이 필요해지는 시점에 미국 고객 제한에 걸릴 수 있다는 점을 미리 감안하고 접근하시는 게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넷 중 한국어를 지원하는 도구는 어디인가요?

이번에 확인한 범위에서는 HolidAI가 한국어를 포함해 7개 언어를 공식 지원한다고 명시했습니다. Wanderlog는 앱스토어 기준 영어만 지원하는 것으로 확인됐고, Layla AI와 Vacay는 공식 페이지에 지원 언어가 별도로 명시돼 있지 않았습니다.

완전히 무료로 여행 하루 이상 일정을 계속 쓸 수 있는 도구가 있나요?

이번에 확인한 넷 중에는 없습니다. HolidAI는 첫날 일정만 무료로 볼 수 있고, Layla AI는 무료 등급에서 일자별 세부 일정이 잠겨 있으며, Vacay와 Wanderlog의 무료 등급은 기본 일정 도구는 무제한이지만 예약 자동 인식·구글 지도 내보내기 같은 부가 기능은 유료로 남겨져 있습니다.

Wanderlog Pro 요금이 왜 자료마다 다르게 나오나요?

Wanderlog 공식 웹 문서와 다수의 리뷰 매체는 연 $39.99(프로모션 시 최대 $49.99)로 안내하지만, 실제 앱스토어 인앱 구매 화면에는 지역·프로모션에 따라 다른 통화·금액이 표시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조사에서도 확인했습니다. 결제 전에는 반드시 본인 계정 화면에 실제로 표시되는 금액을 기준으로 판단하시길 권합니다.

Vacay를 한국에서 아예 못 쓰는 건가요?

아닙니다. 무료 Personal 등급은 국가 제한 없이 쓸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다만 공식 요금제 페이지에 유료(Premium·Professional) 결제는 현재 미국 고객으로 한정된다고 명시돼 있어, 한국에서는 유료 기능으로 넘어가는 데 제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핵심 요약

  • 넷 다 무료 등급만으로 여행 하루 이상의 상세 일정을 계속 쓰기는 어렵고, 최소 1회 결제나 구독 전환이 필요합니다.
  • 한국에서 실제 결제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는 곳은 HolidAI(주간 ₩5,500부터)와 Wanderlog Pro이고, Vacay 유료 전환은 미국 고객 한정이라는 제약이 있습니다.
  • 항공·숙소 예약까지 도구 안에서 연결해주는 곳은 Layla AI뿐이며, Wanderlog는 예약이 아니라 기존 예약 메일을 자동으로 정리해주는 방식이라는 차이를 확인해두시길 권합니다.

이서준입니다. 이번 글은 HolidAI·Layla AI·Vacay·Wanderlog 네 곳의 요금제를 하나씩 따로 확인했습니다. Layla AI와 Vacay는 공식 홈페이지·요금제 페이지가 로그인 없이 열려 문구를 그대로 옮겼고(Vacay는 요금제 페이지에 ‘유료 플랜은 미국 고객 한정’이라는 문구가 있는 것도 함께 확인했습니다), HolidAI와 Wanderlog는 앱스토어 공식 페이지에 표시된 인앱 구매 금액을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Wanderlog는 공식 웹 문서와 리뷰 매체가 안내하는 금액(연 $39.99)과 앱스토어 인앱 구매 화면에 실제 표시된 금액이 조금 달라서, 이 차이를 감추지 않고 본문에 그대로 남겨뒀습니다. 애초 후보에 있던 트립닷컴 TripGenie·MyTravel·찜카 AI 여행플래너는 개별 요금제 페이지 자체가 확인되지 않아 이번 비교에서 제외했다는 점도 밝혀둡니다. 네 도구 모두 실제로 결제해 유료 기능을 써본 것은 아니라서, 확인한 것과 못 한 것을 구분해서 적었습니다. 더 정확한 정보를 알고 계시면 연락처로 알려주세요.
오류나 개선할 점을 발견하시면 연락처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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