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캘린더 비서 도구 비교: 모션 vs 리클레임 vs 아키플로우 vs 선사마 (2026)

회의 요청은 끝없이 들어오고, 해야 할 작업은 캘린더 어딘가에 끼워 넣어야 하는데 정작 집중할 시간은 남지 않는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이런 문제를 풀어주겠다며 나온 게 ‘AI 캘린더 비서’ 도구들인데, 할 일 목록과 일정을 스스로 분석해서 빈 시간에 자동으로 작업을 배치해주는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그런데 이 카테고리를 다루는 예전 비교글들은 이제 절반이 틀린 정보입니다. 3파전 비교의 단골 축이었던 클락와이즈(Clockwise)가 2026년 3월 세일즈포스에 인수되며 서비스를 접었기 때문입니다. 클락와이즈 공식 작별 페이지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4만 개 조직에서 쓰였고, 누적 800만 시간의 포커스 타임을 만들었으며 2,300만 건의 회의를 더 나은 시간으로 옮겼습니다.

IT 전문매체 더 레지스터(The Register) 보도에 따르면 세일즈포스는 “이것은 인수가 아니라 클락와이즈나 그 기술을 사들이는 것도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을 만큼 전형적인 인재 영입(애퀴하이어)이었고, 서비스는 2026년 3월 27일부로 완전히 중단됐습니다. 클락와이즈 이용자들에게는 경쟁 서비스인 리클레임(Reclaim.ai)으로의 공식 이전 안내와 가격 매칭 혜택도 함께 제공됐습니다. 클락와이즈가 빠진 자리를 무엇이 대신하는지가 이 글의 첫 번째 정보이득 포인트입니다.

클락와이즈, 세일즈포스 인수 후 서비스 종료

흥미로운 점은 클락와이즈가 종료 직전 리클레임 공식 블로그에서 밝힌 것처럼, 리클레임을 공식 마이그레이션 파트너로 지정했다는 사실입니다. 즉 ‘클락와이즈의 빈자리를 대신할 도구’를 찾는다면 리클레임이 가장 유력한 선택지 중 하나입니다.

이 글에서는 2026년 7월 기준 공식 요금 페이지를 하나씩 직접 확인해 모션(Motion), 리클레임(Reclaim.ai), 아키플로우(Akiflow), 선사마(Sunsama) 네 가지 AI 캘린더 비서를 비교했습니다. 회의 일정을 정리한 뒤 내용을 기록·요약하는 워크플로우가 궁금하다면 AI 회의록 도구 비교 글도 함께 참고해보세요.

TL;DR 핵심 요약

  • 클락와이즈(Clockwise)는 2026년 3월 27일 서비스를 종료했고, 공식 마이그레이션 파트너인 리클레임(Reclaim.ai)은 무료 요금제(Lite)가 있으며 유료는 연간 결제 기준 시트당 월 $10부터(드롭박스 소속)입니다.
  • 모션은 태스크·프로젝트 관리와 AI 자동 스케줄링을 결합한 올인원 도구로, Pro AI 요금제가 연간 결제 기준 시트당 월 $19부터 시작합니다.
  • 아키플로우선사마는 단일 요금제 구조로, 각각 연간 결제 기준 월 $19, $17부터 시작합니다.

4가지 AI 캘린더 비서 한눈에 비교

형태, 무료 이용 가능 여부, 개인 유료 요금, 소속·최근 동향을 기준으로 표로 정리했습니다. 요금은 환율과 정책 변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결제 전 공식 페이지에서 다시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서비스 형태 무료 이용 유료 요금(개인, 월) 핵심 강점 소속/최근 동향
모션(Motion) 태스크·프로젝트 관리 + AI 자동 스케줄링 올인원 없음(7일 무료체험, 카드 등록 필요) Pro AI $19~34 · Business AI $29~(시트당, 결제 주기별 상이) 마감·업무량 기반 자동 일정 배치, 프로젝트 간트차트 독립 스타트업, AI 사용량 크레딧제 요금 병행 도입
리클레임(Reclaim.ai) 구글 캘린더 위에서 작동하는 AI 일정 방어 앱 있음(Lite 무료 플랜) Starter $10~ · Business $15~ · Enterprise $22(시트당, 연간 결제 기준) Habit·Buffer Time·Focus Time 자동 방어, 클락와이즈 공식 마이그레이션 파트너 드롭박스(Dropbox) 소속(2024년 인수), 2026년 클락와이즈 이용자 흡수 중
아키플로우(Akiflow) 여러 캘린더·태스크 소스를 한곳에 모으는 커맨드센터형 없음(7일 무료체험) 단일 Pro 요금제 $19~34(결제 주기별) 멀티 캘린더·태스크 앱 통합, 빠른 타임블로킹 단축키 독립 스타트업
선사마(Sunsama) 하루 계획을 의식처럼 세우는 데일리 플래너 없음(14일 무료체험, 카드 불필요) 단일 Pro 요금제 $17~22(결제 주기별) 매일 아침·저녁 계획 리추얼, 캘린더+태스크+슬랙 통합 보기 독립 스타트업

서비스별로 실제 어떻게 다른가

표만으로는 실제 사용 감각이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네 서비스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 모션(Motion) — 프로젝트 관리와 AI 스케줄링을 한 번에

모션 공식 홈페이지 실제 화면

모션은 단순 캘린더 비서가 아니라 태스크·프로젝트 관리 기능까지 포함한 올인원 도구입니다. 모션 공식 요금 페이지 기준 개인용 Pro AI 요금제는 연간 결제 시 시트당 월 $19이며, 팀 협업·타임트래킹·간트차트가 포함된 Business AI는 월 $29부터 시작합니다. 두 플랜 모두 AI 기능 사용량에 따라 매달 소진되는 ‘크레딧’이 함께 제공되고, 초과분은 100크레딧당 별도 과금됩니다.

  • 마감일과 우선순위만 입력하면 AI가 나머지 빈 시간에 작업을 자동으로 채워 넣어줍니다.
  • 프로젝트·태스크 관리 기능이 강력해 팀 단위 업무 관리까지 하나의 도구로 해결하고 싶은 경우에 유리합니다.
  • 다만 무료 플랜이 없고 가입 시 카드 등록이 필요한 7일 체험뿐이라, 가볍게 캘린더 정리만 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기능·가격이 다소 과할 수 있습니다.

2. 리클레임(Reclaim.ai) — 클락와이즈 이용자가 가장 많이 옮겨간 곳

리클레임 공식 홈페이지 실제 화면

리클레임은 구글 캘린더에 얹어 쓰는 형태로, 반복 작업·습관(Habit)·이동 시간(Buffer Time)·집중 시간(Focus Time)을 AI가 자동으로 캘린더에 방어적으로 배치해주는 방식이 핵심입니다. 리클레임 공식 요금 페이지 기준 무료 Lite 플랜(1인, 1주 스케줄링 범위)이 있고, 유료는 연간 결제 기준 Starter $10·Business $15·Enterprise $22(연간 전용)로 구성됩니다. 2024년 드롭박스에 인수돼 현재 ‘Reclaim.ai from Dropbox’로 서비스되지만 제품·요금·로드맵은 독립적으로 운영됩니다.

앞서 언급했듯 리클레임 공식 헬프센터에 따르면 클락와이즈에서 넘어오는 계정에는 12개월간 100% 가격 매칭과 계정 설정 이관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클락와이즈에 익숙했던 사용자라면 기능 개념(Focus Time, Buffer Time 등)이 가장 비슷해 적응이 빠른 편입니다.

실제 전환 절차도 같은 헬프센터 문서에 안내돼 있습니다. 클락와이즈 측에 데이터 내보내기(export)를 이메일로 요청한 뒤, 리클레임 가입 시 구글·아웃룩 캘린더를 연결하고 Settings의 ‘Clockwise Import’ 메뉴에 내보낸 파일을 업로드하면 Focus Time·Buffer Time·Habits 등 기존 설정이 리클레임의 동일 기능으로 자동 매핑됩니다.

  • 무료 플랜부터 시작할 수 있어 진입장벽이 가장 낮습니다.
  • 클락와이즈와 개념이 유사해 기존 이용자의 전환 비용이 적습니다.
  • 다만 구글 캘린더 의존도가 높은 편이라, 아웃룩·기타 캘린더 중심 환경에서는 기능 제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아키플로우(Akiflow) — 흩어진 캘린더·태스크를 한곳으로

아키플로우(Akiflow) 강점: 캘린더·태스크 통합 커맨드센터

아키플로우는 회사 캘린더, 개인 캘린더, 노션·지라 같은 태스크 도구를 한 화면의 ‘커맨드센터’로 모아 빠른 단축키로 타임블로킹하는 데 초점을 맞춘 도구입니다. 아키플로우 공식 요금 페이지 기준 단일 Pro 요금제만 운영하며, 월간 결제 시 $34, 연간 결제 시 월 $19(44% 할인)이고, 2년 약정형 ‘Believer’ 플랜은 월 $14.90까지 낮아집니다. 무료 플랜은 없고 7일 체험만 제공됩니다.

  • 기능 등급 구분 없이 단일 요금제로 전체 기능을 제공해 어떤 플랜을 골라야 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 여러 캘린더·태스크 소스를 이미 쓰고 있고, 이를 한곳에서 빠르게 정리하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 다만 무료 플랜이 없어 우선 가볍게 써보고 싶은 사람은 체험 기간 내 판단이 필요합니다.

4. 선사마(Sunsama) — 바쁜 사람을 위한 ‘하루 계획 리추얼’

선사마 공식 홈페이지 실제 화면

선사마는 AI가 알아서 일정을 채워주기보다, 매일 아침 그날 할 일을 직접 골라 계획하고 저녁에 돌아보는 ‘의식(ritual)’에 가까운 방식을 지향하는 도구입니다. 캘린더·태스크·슬랙 메시지·이메일을 한 화면에서 확인하며 하루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선사마 공식 요금 페이지 기준 단일 Pro 요금제가 연간 결제 시 월 $17, 월간 결제 시 월 $22이며, 카드 등록 없이 14일 무료 체험이 가능합니다. 조직 단위 SSO·SCIM·감사 로그가 필요하면 별도 문의 방식의 Enterprise 요금제도 있습니다.

  • AI가 일정을 자동으로 채워 넣기보다, 사용자가 매일 직접 계획을 정리하는 습관을 만들고 싶은 사람에게 맞습니다.
  • 슬랙·이메일까지 한 화면에서 확인하며 계획을 세울 수 있어 딥워크 중심 업무자에게 유리합니다.
  • 다만 자동 스케줄링 기능은 모션·리클레임보다 약해서, ‘알아서 채워주는’ 자동화를 기대하면 아쉬울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무조건 이게 낫다’가 아니라 업무 방식과 목적에 따라 아래 기준으로 골라보면 판단이 더 쉬워집니다.

  • 여러 프로젝트와 마감을 동시에 관리하는 프리랜서·1인 창업가라면: 태스크·프로젝트 관리까지 한 번에 되는 모션이 가장 종합적입니다.
  • 최근까지 클락와이즈를 쓰다가 대안을 찾고 있다면: 공식 마이그레이션 파트너이자 무료 플랜도 있는 리클레임이 전환 비용이 가장 적습니다.
  • 회사·개인 캘린더와 여러 태스크 앱이 이미 흩어져 있어 한곳에 모으고 싶다면: 통합·단축키 중심의 아키플로우가 적합합니다.
  • 회의보다 딥워크 비중이 크고, AI 자동화보다 스스로 계획을 정리하는 습관을 원한다면: 데일리 리추얼형 선사마가 잘 맞습니다.

핵심 요약

  1. 3파전 비교의 단골이던 클락와이즈(Clockwise)는 2026년 3월 27일 세일즈포스 인수 후 서비스가 종료됐고, 공식 마이그레이션 파트너는 리클레임(Reclaim.ai)입니다.
  2. 모션(연 $19~)은 프로젝트 관리형 올인원, 리클레임(무료~연 $10~)은 구글 캘린더 기반 일정 방어, 아키플로우(연 $19~)는 멀티 캘린더 통합, 선사마(연 $17~)는 데일리 계획 리추얼로 각각 결이 다릅니다.
  3. 가격만 보지 말고 ‘자동화를 원하는가, 직접 계획하는 습관을 원하는가’를 먼저 정한 뒤 도구를 고르면 만족도가 더 높습니다.

뉴즈 편집팀
AI 리서치와 검수 과정을 거쳐 콘텐츠를 제작합니다. 오류나 개선할 점을 발견하시면 연락처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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