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에 처음 이 비교를 쓸 때만 해도 네 서비스 모두 “신용카드 없이 자율 에이전트를 맛보는 곳”이라는 큰 틀은 비슷했습니다. 그런데 두 달 사이 요금표 자체가 바뀐 곳도 있고, 겉모습은 그대로인데 실제로 쓸 수 있는 범위가 조용히 좁아진 곳도 있어서, 2026년 9월 13일 오늘 네 곳 공식 페이지를 하나씩 다시 열어봤습니다. 결론부터 정리하면 이번 재확인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건 코파일럿 프로의 완전 종료, 코멧 무료 등급의 실행형 기능 축소, 젠스파크 상위 요금제 신설 세 가지입니다.
챗GPT 에이전트 모드나 제미나이 에이전트, 클로드 Agent Skills 같은 대형 벤더의 에이전트 기능을 이미 써봤다면 자연스럽게 다음 궁금증이 생깁니다 — 결제 정보 없이도 비슷한 걸 체험해볼 데는 없을까 하는 질문입니다. 챗GPT 에이전트 모드는 여전히 Plus 이상 구독이 있어야 하고, 제미나이 에이전트나 클로드 Agent Skills도 제대로 쓰려면 결국 유료 등급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이 글이 다루는 마누스, 퍼플렉시티가 만든 코멧, 젠스파크,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 이 네 곳이 그 빈자리를 채워주는, 카드 등록 없이 시작 가능한 대안입니다. 참고로 자동화 플랫폼 재피어가 내놓은 에이전트 상품은 무료 등급 자체가 없고 7일짜리 체험만 열려 있어서, 이번에도 비교 목록에서는 빠집니다.
- 가장 눈에 띄는 변화부터: 코파일럿 프로(월 $20)는 이제 존재 자체가 사라졌습니다. 2025년 10월 단종 발표 후 2026년 8월 1일자로 지원까지 종료돼, 지금 시점엔 신규 가입이 원천 불가능하고 대체 상품인 M365 프리미엄(월 $19.99, 국내 약 2만9,000원)만 남아 있습니다.
- 코멧(Comet) 브라우저 자체는 여전히 모든 플랫폼에서 공짜지만, 폼을 대신 채우거나 예약을 대신 잡는 것처럼 진짜로 “실행”하는 에이전트 작업은 무료 등급에서 거의 체감이 안 됩니다. 요약이나 질의응답용 어시스턴트로는 쓸 만해도, 실행형 자동화는 Pro(월 $20)부터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 젠스파크(Genspark)는 Plus 위에 Pro 등급(연납 기준 월 환산 $199.99, 매월 12만5,000크레딧)이 새로 얹혔습니다. 무료 등급(하루 100크레딧)은 손대지 않았습니다.
- 마누스(Manus) 무료 등급(하루 300크레딧)은 도움말 문서에는 아직 남아 있지만, 정작 요금제 페이지에서는 무료 항목이 눈에 안 띈다는 제보가 있어 가입 화면까지 가서 실제로 뜨는지 확인해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표 보기 전에, 질문 3개로 먼저 걸러보기
넷 다 깔아보고 비교하기엔 시간이 아깝습니다. 아래 세 질문 순서대로 답을 매겨보면 표를 안 봐도 후보가 하나둘로 정리됩니다.
- 질문 1. 지금 당장 아무것도 설치·가입하지 않고 뭔가 해보고 싶은가? — 그렇다면 코멧이나 코파일럿 쪽으로 갑니다. 코멧은 브라우저 자체를 새로 받아야 하지만 계정이 없어도 되고, 코파일럿은 사이트 접속만으로 끝입니다.
- 질문 2. 필요한 게 “대답”이 아니라 “대신 처리”인가? — AI가 여러 사이트를 오가며 폼을 채우고 자료를 모아 보고서까지 완성해주길 기대한다면, 코멧·코파일럿의 무료 등급은 애초에 답이 아닙니다. 이 영역은 마누스나 젠스파크가 무료 등급에서도 훨씬 실속 있습니다.
- 질문 3. 필요한 게 슬라이드·문서 같은 “완성물”인가, 아니면 여러 단계를 거치는 “조사 과정” 자체인가? — 완성물 쪽이면 젠스파크, 조사·분석 과정을 통째로 맡기고 싶다면 마누스 쪽이 더 맞습니다.
이 세 질문만으로도 대체로 하나로 좁혀지지만, 정확한 숫자가 궁금하다면 아래 표를 함께 보세요.
2026년 9월 기준, 무료 AI 에이전트 툴 4종 한눈에 비교
아래 표는 오늘 각 서비스의 공식 요금제·도움말 페이지를 하나씩 다시 열어 확인한 수치입니다. 원화 표기는 1달러를 약 1,470원(2026년 9월 기준)으로 계산한 참고값이니, 실제 결제일 환율과는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도구 | 무료로 되는 것 | 무료 한도 | 유료 전환 시(최저가) | 오늘 기준 핵심 변화 |
|---|---|---|---|---|
|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Copilot) | 챗·웹검색·이미지 생성이 전부 공짜 | 채팅 횟수 자체엔 상한이 없음(혼잡 시간대엔 경량 모델로 전환), 이미지는 하루 15부스트, 계정당 월간 AI크레딧 무료 15개 | M365 프리미엄 월 $19.99(코파일럿 프로는 완전히 사라짐) | 코파일럿 프로 지원 완전 종료(2026-08-01), Copilot Actions는 여전히 인사이더 프리뷰 단계 |
| 젠스파크(Genspark) | 자율 실행 Super Agent, AI 슬라이드/시트/브라우저/콜 | 하루 100크레딧(문서에 따라 최대 200), 카드 등록 불필요 | Plus 연납 월 $19.99·월납 $24.99(월 1만크레딧), 신설 Pro 연납 월 $199.99·월납 $249.99(월 12만5,000크레딧) | 상위 Pro 등급 신설, 무료 등급 조건은 유지 |
| 퍼플렉시티 코멧(Comet) | 브라우저 전체 + 사이드바 어시스턴트(요약·질의응답) | 폼 자동입력·예약 같은 Browser Agent 실행 기능은 사실상 제공 안 됨 | Pro 월 $20(실행형 크레딧 포함), Max 월 $200(백그라운드 에이전트까지) | 무료=요약 전용, 실행형=사실상 유료로 정리됨 |
| 마누스(Manus) | 챗 모드, 경량 모델 기반 에이전트 모드 | 도움말 문서 기준 하루 300크레딧 리셋, 동시 작업은 1건까지 | Pro 월 $20(4,000크레딧)부터 월 $40(8,000크레딧)까지 | 정작 요금제 페이지엔 무료 항목이 안 보인다는 제보 |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Copilot): 무료 채팅은 그대로, “프로”라는 중간 단계가 없다
copilot.microsoft.com 쪽 코파일럿은 지금도 M365 구독과 무관하게 대화, 웹 검색, 이미지 생성을 값없이 씁니다. 채팅 자체에는 횟수 제한이라는 게 따로 없고,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엔 뒤로 갈수록 가벼운 모델로 슬쩍 바뀌는 식으로 서버 부담을 나눕니다. 그림은 하루 15번까지 빠르게 뽑히고 그 뒤로도 계속 만들 수는 있지만 속도가 뚝 떨어지며, 계정 단위로 잡히는 월간 AI 크레딧은 무료 계정에 15개, 결제 중인 M365 퍼스널·패밀리엔 60개가 주어지는 건 지난 조사 때와 똑같습니다.
오늘 재확인에서 확인된 가장 큰 사건은 코파일럿 프로(월 $20)가 정말로 완전히 끝났다는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5년 10월 6일 이 단독 구독을 단종한다고 알렸고, 이미 결제 중이던 이용자에겐 2026년 8월 1일까지 유예기간을 뒀습니다. 오늘(9월 13일) 기준으로는 그 유예마저 여섯 주 넘게 지나버려 신규는 물론 재가입 문도 닫힌 상태입니다. 남은 선택지는 워드·엑셀·파워포인트·아웃룩용 코파일럿을 한데 묶은 M365 프리미엄(월 $19.99, 국내 공식 매장가로는 월 약 2만9,000원, 연 29만원 안팎)뿐입니다.
윈도우11 데스크톱을 대신 조작해주는 “Copilot Actions”는 원문을 쓸 때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인사이더 채널 전용 미리보기입니다. 최신 코파일럿 앱을 받은 뒤 설정에서 수동으로 켜야 하고, 전체 배포로는 아직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예약이나 조사를 대신 처리해준다는 “Copilot Tasks”도 2026년 2월 공개 당시엔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야 쓸 수 있는 제한된 리서치 단계였고, 이후 로그인 이용자에게 조금씩 넓어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전면 개방 상태는 아닙니다. 참고로 유료 상위 상품인 M365 코파일럿 쪽에는 최근 앤트로픽 클로드 계열 모델도 골라 쓸 수 있게 됐는데, 이건 이 글이 다루는 무료 등급과는 별개 얘기입니다.
- 장점: 값없이 쓸 수 있는 범위(대화+검색+이미지)가 네 곳 중 제일 넓고, 결제수단 등록 자체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원문 시점과 달리 지금은 “프로”라는 중간 등급이 통째로 사라져서 오히려 “무료로 남거나 M365 프리미엄으로 가거나” 둘 중 하나로 선택이 단순해졌습니다.
- 단점: Copilot Actions와 Tasks 둘 다 미리보기·대기자명단 단계에 머물러 있어, 지금 당장 본격적인 업무 자동화를 기대하긴 이릅니다. 진짜 업무 통합은 결국 유료 M365 라이선스로 이어집니다.
젠스파크(Genspark): 무료 등급은 그대로 두고, 위에 요금제를 하나 더 얹었다
젠스파크 공식 요금제 페이지를 다시 열어보니, 카드 등록 절차 없이 하루 최대 100~200크레딧 사이에서 지급되는 무료 등급은 그대로였습니다. 자율 실행형인 Super Agent는 물론 AI 슬라이드·시트·브라우저·콜 에이전트까지 손댈 수 있는 범위도 원문 시점과 다르지 않습니다. AI 챗과 이미지 생성을 크레딧 0으로 쓸 수 있는 한시 혜택도 “2026년 12월 31일까지”라는 문구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달라진 건 그 위쪽입니다. 오늘 새로 확인한 Pro 등급은 연납으로 계산하면 월 $199.99, 매달 결제하면 $249.99에 매월 12만5,000크레딧과 1TB 저장공간, 그리고 전체 모델·에이전트에 대한 완전한 접근권을 얹어줍니다. 기존 Plus(연납 월 $19.99·월납 $24.99, 월 1만크레딧)와는 가격 차이가 상당해서, 개인이 부업 삼아 쓰는 수준이라면 무료 아니면 Plus 선에서 대부분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 장점: 조사한 내용을 슬라이드나 문서 같은 완성형 결과물로 바로 뽑아내는 데 강해서, 발표자료·보고서를 자주 만드는 부업 작업엔 여전히 실속 있습니다. 무료 등급 조건 자체는 손대지 않았습니다.
- 단점: 새로 생긴 Pro까지 가면 가격대가 확 뛰어, 개인보다는 팀이나 에이전시 단위에 더 어울리는 구간입니다. 챗·이미지 무료 혜택은 2026년 12월까지라는 시한이 붙어 있어 이후 조건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퍼플렉시티 코멧(Comet): 브라우저는 여전히 공짜, “에이전트”는 이제 아니다
코멧 브라우저 자체는 Mac·Windows·iOS·안드로이드 어느 기기에서든 계정을 만들지 않고도 내려받아 곧바로 쓸 수 있고, 탭마다 붙어 있는 사이드바 어시스턴트가 지금 보는 페이지 내용과 실시간 검색 결과를 엮어 답해주는 기본 경험도 원문 시점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다만 오늘 퍼플렉시티의 요금제 안내를 다시 살펴본 결과, 이 글의 주제이기도 한 “에이전트” 기능—폼을 대신 채우거나 예약·구매를 대신 진행해주는 Browser Agent 작업—은 무료 등급에서 거의 쓸모가 없는 수준으로 정리돼 있었습니다. 무료 등급에 배정되는 에이전트용 크레딧 자체가 워낙 적어서, 읽고 요약해주는 어시스턴트 역할 이상은 기대하기 힘듭니다. 폼 채우기·예약 같은 실행형 작업을 실제로 체감하려면 관련 크레딧이 딸린 Pro(월 $20)부터 필요하고, 사람 손 없이 백그라운드에서 알아서 돌아가는 “Background Assistants”까지 원한다면 Max(월 $200, 월 1만에 보너스 3만5,000크레딧)로 올라가야 합니다. 원문에서는 이 부분을 “별도 크레딧 소모(무거운 사용 시 제한)”라고 완곡하게 적었는데, 오늘 기준으로는 “무료=요약·질문용, 실행=사실상 유료”라고 훨씬 분명하게 다시 씁니다.
- 장점: 브라우저 본체와 사이드바 요약·질의응답 기능은 여전히 완전 무료라 설치하는 순간 바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 단점: 이 글의 주제인 “에이전트” 실행 기능은 무료 등급에서 사실상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폼 자동입력·예약 같은 실행을 체감하려면 최소 Pro 결제가 필요합니다.
마누스(Manus): 도움말 문서엔 남아 있는데, 요금표엔 안 보이는 무료 등급
마누스 공식 도움말 센터(2026년 3월 16일자 문서) 내용 그대로, 무료 등급 사용자에게는 하루 단위로 300크레딧이 새로 채워지는 방식이 오늘도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짧은 질의응답 정도는 5~10크레딧 안팎이면 끝나지만, 여러 자료를 뒤져 하나의 보고서로 엮어내는 자율 워크플로우는 한 번 돌릴 때 500~900크레딧이 훌쩍 나가버릴 수 있어서, 무료 한도 안에서는 가볍게 하루 한두 건 처리하는 정도가 현실적인 선입니다. 유료 단계도 Pro 플랜이 월 $20에 4,000크레딧부터, 월 $40에 8,000크레딧까지로 원문 시점과 같습니다.
대신 오늘 검색을 돌리다 눈에 걸린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8월 중순 이후를 근거로 삼은 여러 리뷰 매체가 “마누스 공식 요금제 페이지(manus.im/pricing)에는 이제 무료 항목이 아예 안 뜨고 유료 플랜 세 가지만 나온다”고 지적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이 글을 쓰면서 해당 페이지에 직접 들어가봤지만 요금 표가 자바스크립트로 그려지는 구조라 화면에 보이는 값만으로는 진위를 가리기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도움말 문서와 요금제 페이지의 안내가 서로 어긋난다는 지적 자체는 여러 매체에서 공통적으로 나오고 있으니, 지금 가입할 생각이라면 결제 화면 직전까지 가서 무료 옵션이 실제로 뜨는지 눈으로 한 번 더 확인해보길 권합니다.
- 장점: 검색부터 분석, 문서 작성까지 사람 손을 거의 안 거치고 끝까지 밀어붙이는 자율성만큼은 네 곳 중 단연 앞섭니다.
- 단점: 무료 등급이 동시 작업 1건으로 묶여 있다는 것과는 별개로, 무료 플랜 자체가 페이지마다 다르게 노출되는 탓에 가입 전 재확인이 하나 더 필요해졌습니다.
오늘 직접 다시 확인해본 이유
이 글을 처음 올린 게 7월 중순인데 딱 두 달이 지났길래, 오늘(9월 13일) 네 서비스의 공식 요금제·도움말 페이지를 하나씩 새 탭으로 열어 처음부터 다시 읽었습니다. 저는 이서준입니다. 사실 제일 먼저 의심한 건 코파일럿 쪽이었는데, 원문에도 “코파일럿 프로 단종”이라는 문구가 이미 있었던 터라 “그건 이미 정리된 얘기겠지” 하고 대충 넘어갈 뻔했습니다. 그런데 마이크로소프트 지원 문서를 다시 펼쳐보니 실제 지원 종료일이 2026년 8월 1일로 못 박혀 있었고, 오늘 날짜로는 그날이 이미 6주 넘게 지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단종 예정”이 아니라 “이미 끝난 일”로 문장을 통째로 바꿔야 했습니다. 더 뜻밖이었던 건 코멧 쪽입니다. 원문을 쓸 때는 무료 등급에서도 에이전트 작업이 “크레딧을 좀 더 쓰는 정도”로만 이해했는데, 오늘 요금 비교표를 다시 읽어 보니 Free 칸에는 Browser Agent 항목 자체가 통째로 비어 있었습니다. 두 달 사이 안내 문구가 더 솔직해진 건지, 정책이 조용히 좁아진 건지는 확실히 가릴 수 없지만, 적어도 지금 기준으로는 “무료로 실행까지 된다”는 원문의 뉘앙스가 더 이상 맞지 않아 보여서 이번에 바로잡았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넷 다 결제수단 등록 없이 시작할 수 있나요?
기본적으로는 그렇습니다. 다만 마누스는 도움말 문서와 요금제 페이지의 안내가 서로 엇갈려 있어 가입 화면 까지 가봐야 무료 옵션이 실제로 뜨는지 알 수 있고, 코멧은 계정 없이 브라우저 자체는 바로 쓸 수 있어도 폼 입력·예약 같은 실행형 기능은 무료 등급에서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코멧 무료 등급에서 에이전트 작업을 아예 못 쓰나요?
완전히 막힌 건 아니지만, 배정된 신용도 자체가 워낙 적어 체감상으로는 거의 안 되는 수준입니다. 요약·질의응답 정도의 어시스턴트 용도라면 무료로도 충분하지만, 폼 채우기·예약 같은 실행을 자주 돌리려면 Pro(월 $20)부터 고려하는 게 현실적입니다.
코파일럿 프로에 가입하려는데 화면에 안 나오는데, 왜 그런가요?
정상입니다. 2025년 10월에 단종이 발표됐고 2026년 8월 1일부로 지원 자체가 끝나, 지금은 신규는 물론 재가입도 열려 있지 않습니다. 비슷한 기능이 필요하면 M365 프리미엄(월 $19.99, 국내 약 2만9,000원)을 살펴보는 편이 낫습니다.
마누스나 젠스파크는 하루 크레딧을 다 쓰면 그날은 손 놓아야 하나요?
네, 두 곳 다 크레딧이 다음 리셋 시점(24시간 단위)까지 이월되지 않는 구조라, 다 쓰면 시간이 찰 때까지 기다리거나 그 자리에서 유료 등급으로 올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루치를 한 번에 몰아 쓰기보다는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나눠 쓰는 편이 실제로는 더 오래갑니다. 참고로 젠스파크는 이번에 상위 Pro 등급이 새로 생겨 선택지가 하나 늘었습니다.
이런 무료 조건들, 앞으로 또 조용히 좁아질 수 있을까요?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번 재검증에서만 코파일럿 프로의 완전 종료, 코멧 무료 등급의 실행형 기능 사실상 축소라는 두 가지 변화가 확인됐습니다. 무료 한도나 정책은 수시로 손질되는 편이니, 결제 버튼을 누르기 전엔 서비스별 공식 페이지부터 그날그날 다시 열어보는 습관을 들이는 편이 안전합니다.
핵심요약
- 코파일럿 프로(월 $20)는 2026년 8월 1일부로 완전히 끝나, 지금은 M365 프리미엄(월 $19.99)만 남았습니다.
- 코멧은 브라우저 자체는 그대로 무료지만, 폼 입력·예약 같은 실행형 에이전트 기능은 무료 등급에서 사실상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 젠스파크에는 기존 Plus 위에 Pro 등급(연납 기준 월 $199.99, 월 12만5,000크레딧)이 새로 생겼고, 무료 등급 조건은 그대로입니다.
- 마누스의 무료 등급(하루 300크레딧)은 도움말 문서엔 남아 있지만 요금제 페이지 노출이 엇갈려 있어, 가입 전에 한 번 더 확인해두는 게 안전합니다.
오류나 개선할 점을 발견하시면 연락처로 알려주세요.